[앵커]무섭게 치솟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이제는 물가가 어느 정도 잡혔다는 낙관론이 커지고 있습니다.덩달아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도 커지는 분위기인데,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 7월 정점을 찍고 한풀 꺾인 소비자물가상승률.추경호 경...
덩달아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도 커지는 분위기인데,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올해 말이면 3%대로 떨어질 거라며 물가가 어느 정도 잡힌 거로 낙관했습니다.
[이정환 / 한양대학교 금융경제학부 교수 :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거나 혹은 경기 불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하면 결국 한은은 금리 인하, 지금까지의 긴축적 통화정책을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이동하는 정책을 펴지 않을까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원자재 가격이 불안정한 모습을 이어가는 데다 공공요금도 계속 오를 거로 보이는 등 여전히 물가 상승 요인이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문창훈 / 서울 상도동 : 2천 원 하던 게 5,500원이에요. 이렇게 오르니까 서민들은 감당을 못해요.]물가가 완전히 안정되기 전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경우, 자칫 악순환에 빠질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물가가 5% 수준을 넘어가는 높은 물가 수준이 조성되면 물가 중심의 경제 정책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게, 4.99%면 바꾸고 5.01%면 안 바꾸고 이런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큰 추세를 보고 결정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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