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하는 ‘정책주간지 공감’이라는 잡지가 있습니다. 정부 홍보지인데 신문사가 잡지 제작을 맡습니다. 최근 문체부는 공감 외주제작업체 선정 공고를 올렸는데 보수정권에선 조선·중앙·동아가, 문재인 정부에선 한겨레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공감 조중동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정홍보 잡지 ‘정책주간지 공감’ 외주제작 업체 선정에 나선다. 역대 보수정권에서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가 잡지 제작을 맡은 만큼, 이번에도 보수신문이 외주업체로 선정될지 주목된다.
언론사들의 콘텐츠 자율성은 제한적이다.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언론사는 기획 방향, 편집 계획, 기사 내용, 기고자 선정 등 업무 전반을 문체부와 협의해야 한다. 또한 언론사는 문체부 주최 기획회의 결과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 콘텐츠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민·형사상 책임은 언론사가 부담한다. 또한 한겨레는 같은 달 윤석열 정부가 ‘덩어리 규제 혁파’를 발표하자 ‘‘재계 민원’ 받아쓰기 정부…해고 쉽게, 부당노동 처벌 삭제’ 보도에서 “정부가 ‘규제혁신’을 내세워 해고 사유 확대 등을 추진할 경우 극심한 사회적 갈등이 예상된다. 국무조정실이 검토하고 있는 덩어리과제는 노동부가 그동안 밝힌 노동개혁 방향과도 맞지 않는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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