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P파 행동대원 출신, J파 출신 등이었습니다.\r조폭 건설 노조
인천 지역 기반 현직 조직폭력배들이 수도권 일대 건설현장에서 건설 관련 노조원으로 활동하며 금품 갈취를 시도할 때 오고 갔다는 말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인천 P파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출신인 경인지역 건설노조의 부본부장 A씨와 J파 출신 법률국장 B씨, 차장 C씨 등 현직 조폭 3명 등 노조 간부 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조폭 출신 피의자들은 인천의 고교 동창이거나 지역 선후배 사이로 2017년부터 한국노총 건설노조에 있다가 탈퇴한 뒤 신규 노조를 설립했다. 현장에서 물리력을 행사하진 않았지만, 드론을 띄워 비산먼지, 안전모 미착용 등 산업안전 문제와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고용 등을 트집 잡아 관할 구청에 신고하겠다고 겁을 주고 응하지 않으면 확성기를 틀어 채용을 강요하거나 체불임금을 해소하라는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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