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함께한 노 전 대통령 추도식, 환호로 맞이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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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추도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약속을 지켰다. 감회가 깊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등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을 마친 후 노 전 대통령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2.05.23. ⓒ뉴시스지난 2017년 취임 직후 열린 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5년 만에 약속을 지켰다. 김정숙 여사와 함께 다시 봉하마을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을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환영했다.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자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윤호중·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 박홍근 공동선대위원장 등 지도부를 비롯해 의원들이 대거 집결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참석했다.

정 전 장관은 “강물은 구불구불 흐르면서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단 생전에 당신 말씀처럼 우리 정치도 늘 깨어있는 강물처럼 바다로 향해갈 것이라 믿는다”며 “깨어있는 시민들, 아직 숨 쉬고 있는 시민들이 그 꿈마저 이루기 위해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도록 손 내밀어 우릴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정 이사장은 “노 전 대통령을 떠나보내고 맞는 13번째 5월, 노무현의 꿈은 여전히 우리에게 유효한 과제다. 이번 추모 행사의 주제인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라는 말은 여기 모인 사람들의 가슴 속에 여전히 살아 숨 쉬는 명제”라고 강조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연단에 오르는 추모사는 별도로 하지 않았다. 다만 행사를 마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약속을 지켰다. 감회가 깊다. 아내는 연신 눈물을 훔쳤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리운 세월”이라며 “우리는 늘 깨어있는 강물이 돼 결코 바다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처럼”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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