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21대 국회에 협치를 당부했다. 그는 20대 국회의 가장 큰 실패를 ‘협치의 실패’로 꼽으며 실천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자성했다.
국회 협치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에서 “부동산 투기를 통해서는 더는 돈을 벌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라며 강한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표시했다. 또 “평화를 향한 발걸음을 결코 멈춰선 안 된다”라며 남북 관계 개선 의지도 담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한 개원연설에서 “지금 최고의 민생 입법 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부는 투기 억제와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는 임대차 3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당부했다. 그는 “임대차 3법을 비롯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들을 국회가 입법으로 뒷받침해주지 않는다면, 정부의 대책은 언제나 반쪽짜리 대책이 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경제의 마이너스 성장 속에서 OECD국가 가운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가장 양호하다는 것이OECD, IMF 같은 국제기구들의 한결같은 전망입니다. 효율적인 방역과 함께 우리 정부의 강력한 경기대책을 그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다른 나라들처럼 국경봉쇄나 지역봉쇄 없이,경제를 멈추지 않으면서 효율적인 방역에 성공했고,경제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사상 최초의 재난지원금과 세 차례의 추경 등정부의 과감하고 전례 없는 조치들이소상공인들의 보호와 고용유지에 기여하고,경제회복의 시간표를 앞당기고 있습니다.안전수칙을 생활화하면서 경제생활을 정상화하고 있는국민들의 노력 덕분에우리의 경제 지표들이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4,5월을 저점으로 6월과 7월을 지나면서수출, 소비, 고용 등에서 경제회복의 흐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때를 놓치지 말고이 흐름을 적극적으로 살려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국회의 협조가 더해진다면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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