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북미 정상 마주 앉아 대화 나눌 수 있게 전력' 靑 '문 대통령 생각 美측에 전달…美측도 공감하고 노력 중' 3차 북미 정상회담 추진 의사에 트럼프 대통령도 공감 해석 靑 '지난달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긴밀히 소통 진행'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생각이 미국 측에 전달됐고 미국 측도 노력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기자]핵심적인 내용은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어제 회담에서 어렵게 이룬 남북 관계 진전과 성과를 다시 뒤로 돌릴 수 없다는 것이 확고한 의지라고 말했고 인내심을 갖고 남북미 대화의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특히 북미 정상이 다시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게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이 과정에서 EU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문 대통령의 3차 북미 정상회담 추진 의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전달됐고 공감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습니다.문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언급은 이달 초로 알려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주목됩니다.또, 비건 대표가 지난달 29일 미 대선 전 북미 대화가 어렵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보도로만 이해하고 있다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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