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줄탄핵' 정국이 일시적으로 잠재우는 상황이다. 여야는 정쟁을 중단하고 참사 수습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헌법재판관 임명과 쌍특검법 문제는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29일 무안 항공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9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가 '줄탄핵' 정국을 일단 스톱시켰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사태 수습에 전력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모든 정쟁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의 목소리도 조심스러워졌다. 김윤덕 사무총장은'최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 3명을 지체 없이 임명하고 특검법 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권한대행 탄핵 여부에 대해선 “언제까지 마지노선을 설정하겠다는 논의를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내달 4일까지 이어질 참사 애도 기간중 ' 최상목 도 탄핵' 운운했다간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내일 (31일) 열릴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대행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관심의 대상이 됐다.
헌법재판관 임명 단행 여부와 내란 및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 여부가 이날 국무회의에서 판명되기 때문이다. 특히 후자, 즉 쌍특검법은 이날이 데드라인이라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참사'의 정치학이 있다. 국가적 재난 앞에서 여야는 정쟁을 멈추고 정부에 협조하라는 언론의 전통적 서사다. 이 서사를 현 상황에 적용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줄탄핵 공세, 국민의힘은 헌법재판관 임명과 쌍특검법 반대 공세를 각각 중단하고 정부의 항공 참사 관련 대책에 협조해야한다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전통적인 서사가 깨졌다. 국가적 참사 앞에 당장 정쟁을 멈추라는 매체도 있지만, 참사는 참사이고, 헌법 재판관및 쌍특검법 문제는 그것대로 즉각 처리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매체도 많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무안 참사, 윤석열 탄핵 정국 놓고 어떤 영향?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정국을 뒤흔들면서 윤석열 탄핵 정국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언컨대, 사상 최초 '줄탄핵' 한국 정국대통령과 권한대행 탄핵, 비상계엄으로 어려운 국정 더욱 혼란.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 후 한 권한대행 탄핵, 국민의힘은 권한쟁의심판 신청.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대통령 권한대행 맡아. 민주당은 연쇄 탄핵 가능성 제기. 국민은 피해를 감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안 참변, 항공 불안감 고조제주항공 여객기 참변 이후, 연말 여행객들이 항공권 취소를 잇달아하고 있으며, 저비용항공사(LCC) 이용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 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와 함께,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송기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안 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사고, 생존자 2명전남 무안 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이탈 후 외벽 충돌하는 참사 발생, 탑승객 181명 중 생존자 2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주항공 참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국가애도기간 지정무안 제주항공 참사 발생에 따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9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가애도기간 지정을 선언하고 범정부적 대응을 강화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주항공 참사, 사회 각계 추모 물결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사회 각계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시민단체, 종교계, 스포츠계, 방송가 등 여러 분야에서 안타까움을 표하며 위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