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가 얼음을 제공하지 않자, '편의점에서 8만원에 얼음 10㎏짜리 네 개를 샀다'며...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 스카우트 야영축제 청소년축제 온열질환 폭염 탈진 얼음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개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찜통더위에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의 온열질환이 속출하고 있다.3일 CBS노컷뉴스는 이날 오전 전북 부안의 새만금 야영지에서 32명의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과 함께 야영하고 있는 지도자를 인터뷰했다.익명을 요구한 지도자 A씨는"날씨가 너무 더운데 얼음이 전혀 제공되지 않고 있다"며"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를 정도인데 신경 좀 써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음용수로 모든 걸 전부 해결하고 있어 상당히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A씨는"편의점에서 비식용 얼음 10㎏짜리 네 개를 샀다"며"그 금액만 8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12일 동안 100만 원가량을 얼음에 써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그는 부족한 편의점 점포 수와 터무니없는 가격도 비판했다.
CBS노컷뉴스가 한 차례 보도한 화장실 문제는 개선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조직위는 보도가 나오자"조치했다"고 답했으나 A씨는"화장실이 너무 지저분하다"며"앉기 불편할 정도"라고 설명했다.또 여성대원들의 경우 샤워시간이 상대적으로 남성대원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샤워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여성대원을 위한 샤워장과 화장실이 증설돼야 한다"고 A씨는 밝혔다.그는 곰팡이가 핀 구운 달걀을 받기도 했다. 80개 달걀 가운데 6개에 곰팡이가 폈는데, 조직위는 유통과정에서 문제라고 설명했다.A씨는 성인도 힘든 상황에서 날이 갈수록 청소년들의 중증 온열질환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걱정하며"아이스박스를 채울 얼음이라도 하루에 한 번씩만 공급해 달라"고 간곡히 요구했다.한편,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열린 개영식에선 무더기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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