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김잔디 오진송 기자=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25일 휴진을 유예하기로 함에 따라...
의정 물밑 대화 활발, '협의체' 구성 가능성…정부 "하루라도 빨리 대화 나와달라" 서대연 기자=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의료현장을 떠나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처분을 다음 주 중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규 김잔디 오진송 기자=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에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25일 휴진을 유예하기로 함에 따라 다른 '빅5' 병원에도 이런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휴진 중단 움직임은 어렵게 조성되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 사이 대화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다음주 미복귀 전공의 처분에 대한 결단을 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수련병원에 6월말까지 미복귀자에 대한 사직처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성민 기자=서울대병원 교수들이 휴진을 중단하고 진료 현장으로 복귀한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전공의 복귀를 촉구하는 인쇄물이 붙어 있다. 2024.6.24 [email protected]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 교수 등이 속한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무기한 휴진을 당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환자단체 등 시민사회의 비판 여론도 부담이다. 환자단체들은 다음달 4일 1천명 규모의 대규모 거리집회를 예고하고 있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전날 성명을 내고 의료계에"집단행동 강행을 중단하고 사회적 논의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내달 4일부터 '1주일 휴진' 후 상황에 따라 무기한 휴진하겠다고 밝혔던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한 걸음 물러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 비대위 관계자는"정부 방침 변화에 따라 유동적"이라며"중증 중심 진료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휴진 강행·중단 결정이 시급한 곳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하겠다고 밝힌 세브란스병원이다. 이 병원 교수들은 재논의 방침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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