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서울대병원 교수들이 휴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의료계 내에서 퍼지던 의사들의 '무기한 휴진' 확산 분위기가 ...
윤동진 기자=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환자가 대기하고 있다. 2024.6.21 [email protected]마침 대한의사협회가 범의료계 특위를 구성하며 의정 간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이번 '결단'이 본격적인 의정대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다.
이로써 지난 17일 시작한 휴진은 닷새째에 중단되게 됐다. 교수들은 전공의에 대한 처분에서 정부의 태도 변화를 휴진 중단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이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채 휴진을 접게 됐다. 부정적인 여론은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을 계기로 더 악화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휴진하는 동네 병·의원에 대해 불매 운동을 벌이자'는 움직임이 나왔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환자를 외면하고 파업에 동참한 병의원 명단 공개와 이용 거부 불매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박성제 기자=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18일 오후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 보건의료노조가 작성한 집단 휴진 철회 성명문이 붙어 있다. 2024.6.18 [email protected]
의협 휴진에서 개원의들의 참여가 저조했던 것도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휴진 중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하루 휴진에 참여한 비율은 전체의 14.9%로, 참여율은 2020년 집회 때의 절반에도 못미쳤다.비대위는 휴진 중단 사실을 알리면서"휴진 결의 이후 정부는 전공의 처분 움직임을 멈추는 등 유화적인 태도 변화를 보였다"며"환자의 피해를 그대로 둘 수 없어서 휴진을 중단한다. 정부는 불통이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연세의대 수련병원인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은 오는 27일부터 정부가 현재 의료대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가시적 조치를 취할 때까지 무기한 휴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내달 4일부터 일주일간 휴진하기로 결의하면서 이후 휴진을 연장할지는 정부 정책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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