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안 남아날 넘버들···김지우 “다 쏟아부어 티켓값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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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안 남아날 넘버들···김지우 “다 쏟아부어 티켓값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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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중인 뮤지컬 넘버들은 심각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옥주현, 정유지와 함께 주인공 오스칼 역을 맡은 김지우는 가수가 아닌 배우 출신이다. 공연 내...

뮤지컬 에서 오스칼 역을 맡은 김지우. 옥주현 , 정유지도 같은 배역을 번갈아 연기한다. 배우마다 피부 색깔과 분위기에 맞게 가발 색깔도 다르게 제작했다.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그 순간 ‘와장장창’ 깨졌어요. 그 다음 노래는 어떻게 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쏟을 수 있는 만큼 쏟아야 하더라고요. 저도 돈 주고 공연 보러 다니지만, 티켓값이 17만, 18만 원씩 하는데 배우가 아끼는 거 보면 짜증 나잖아요. 관객은 공연 보러 스케줄 비우고 회사 끝난 뒤 저녁 먹고 달려와요. 다음날 또 일찍 출근해야 하죠. 예매하는 날까지 포함하면 3일을 공연에 쓰는 거에요. 그런 분들 위해서라도 대충하고 싶지 않아요. 끝나는 날까지 제가 가진 소리를 매 순간 다 내고 싶어요. 그게 목표입니다.” “혁명은 어느 시대, 세계에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시대를 살아가며 속으로는 싸우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 모든 싸움 안에는 사랑이 있다고 봅니다. 사람 간의 사랑, 나라에 대한 사랑, 하다못해 사물에 대한 사랑…. 마지막 넘버인 ‘나를 감싼 바람은 내게만 불었나’ 가사에 그 얘기가 들어있어요. ‘살고 싶은 세상 위해서 다 함께 가자’로 끝나는데, 그 모든 것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왜 살아야 하겠어요? 마지막 곡을 부를 때마다 매번 울컥해요.”설정상 오스칼은 대부분 장면에서 군인으로 남장을 한다. 김지우는 “연습 때 찍은 영상을 보니, 걸어 나올 때부터 여자인 게 너무 티 났다. 칼싸움 하면서도 골반부터 빠졌다. 그걸 고치려고 엄청나게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성 제복이 그렇게 더운지 몰랐다. 스커트 안에는 공간이 있는데, 제복은 움직일 때 셔츠가 눌리며 뜨거운 바람이 올라왔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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