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부터 한국에 영향권…최악 황사, 위성에도 잡혔다 SBS뉴스
서동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어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농도 짙은 황사가 시작된 데 이어 오늘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도 추가 발원하면서 양이 더 많아졌습니다.이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하해 내일부터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조진경/경기도 화성 : 외출하고 싶은데 외출도 마음대로 못 하고 건강에도 안 좋고 하니까 걱정은 되는 것 같아요.]기상청은 바람에 따라 국내에 미칠 황사 영향이 유동적일 것이라면서도 선제적 대비를 강조했습니다.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우리나라에 비를 뿌리는 저기압이 통과하고 나면 황사는 내일 오후부터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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