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몸싸움으로 '총기 난사' 2차 범행 막은 20대 직원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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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3명이 황급히 들어와 밖을 가리키자 식당 사장이 재빨리 문을 걸어잠급니다.

당시 곳곳에서 숨은 영웅들이 활약을 펼친 덕분에 그나마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LA 현지에서 이용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11명이 숨진 총격 현장에서 겨우 몸을 피한 사람들입니다.총격범은 범행 20분 뒤 또다른 댄스홀에 나타났습니다.1분 가까이 계속된 격렬한 몸싸움‥"총을 빼앗지 못하면 모두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팔꿈치를 사용해 총격범이 쥔 총을 빼앗아 멀리 떨어뜨리려고 했고, 마침내 어느 순간 총을 치울 수 있었습니다."댄스 교습소 총격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 근처의 농장 지역 두 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총격사건을 추적하는 비영리단체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에서는 벌써 38번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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