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 위 여성의 힘, 영화가 되다…“구기종목에선 느낄 수 없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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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 ‘모래바람’ 박재민 감독·임수정 선수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 ‘모래바람’ 주인공 여자씨름 임수정 선수와 박재민 감독.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공 “여자씨름은 여성들이 스스럼없이 몸을 드러내면서 몸과 몸이 딱 붙었을 때 뿜어져 나오는 스파크 같은 게 있어요. 원초적인 즐거움과 함께 온몸으로 싸우는 주체로서 여성의 힘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구기 종목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이 있죠.” 지난 24일 개막한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지금 여기, 한국영화’ 부문에서 눈에 띄는 여성스포츠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여자씨름 선수들을 조명한 ‘모래바람’이다. 여자씨름의 매력에 빠져 7년동안 영화를 완성한 박재민 감독과 구례에서 전지훈련을 하다 영화제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찾아온 임수정 선수를 26일 서울 마포구 메가박스 상암에서 영화 상영 직후 만났다. 직장생활 10년차에 번아웃이 당도한 터에 강남역 살인사건까지 마주하며 여성으로 느끼는 무력감이 목젖까지 차올랐던 2017년 설날 박 감독은 ‘벼락같이’ 여자씨름을 만났다.

여자씨름은 엘리트 체육이 아닌 생활 체육 기반 종목이라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며 10년 동안 동호회 활동을 하다 2016년 콜핑 실업팀이 만들어지면서 전문 선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왜 이 재밌는 걸 남자만 하지? 여자라고 못할 이유가 없지 않나 싶어 덤볐지만 남성 전유물이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긴 쉽지 않았어요. 여자씨름은 올해에야 전국체전 종목으로 채택됐을 정도니까요.” 실업팀에 소속되기 전에는 중학교 씨름장을 잠깐 빌려서 남학생들과 연습하고 끝나면 발만 닦고 황급히 나와야 할 정도로 연습여건도 열악했지만 씨름이 좋아서 놓지 않았던 동료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영화는 임 선수를 중심으로 송송화, 김다혜, 최희화, 윤윤서 선수 등 콜핑팀에서 함께 땀 흘렸던 선수들의 활약과 열정을 담았다. 카메라는 30대 중반에 선수로서 갈림길에 섰던 임 선수의 고뇌도 놓치지 않는다. “30대 중반이 되면서 후배한테 지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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