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모든 학교에서 화변기가 사라진다고 하는데요. 달라지는 교육정책을 정리했습니다.\r교육부 교육정책 교복 학교
내년부터 서울 시내 모든 학교에서 쪼그려 앉는 변기가 사라진다. 대학교에서는 입학금이 전면 폐지된다. 2023년도 교육부 예산안과 관계자 설명을 바탕으로 달라지는 교육정책을 정리했다.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원되는 교육급여는 평균 23.3% 인상된다. 2023년 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는 전년보다 8만4000원 오른 41만5000원이다. 기존에는 현금으로 지급했지만, 내년 3월부터 이용권으로 지급한다.맞벌이 학부모의 돌봄 부담도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였던 초등전일제가 늘봄학교라는 이름으로 일부 시도에서 시범 운영된다.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교실 운영시간이 오후 8시까지로 늘어난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의 수업 이해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 디지털교과서, 학습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정규교사와 보조교사가 함께하는 ‘1수업 2교사제’를 정규수업뿐만 아니라 보충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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