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서울 서초갑 보궐선거 조은희 공천 과정에 개입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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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서울 서초갑 보궐선거 조은희 공천 과정에 개입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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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씨가 조은희 의원의 서울 서초갑 보궐선거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녹음파일을 공개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통해 공천 불공정 의혹을 제기하였고, 조은희 의원은 이를 부인하며 자신의 경선 과정이 매우 악조건 속에서 이루어졌다고 강조하였다.

명태균 씨가 2022년 3월 서울 서초갑 보궐선거 경선 참여 조건을 자신이 조정했다고 주장하는 녹음파일이 추가로 공개됐다. 명씨는 국민의힘 경선에 이긴 조은희 의원에게"울면서 전화"가 왔고, 조 의원이"'시의원 공천 1개 드리겠다'고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명씨는"내가 지한테 했지. ' 과반 넘는다', 그래갖고 문자 다 돌려서 조사하니까 48% 나왔어. 이거는 내가 요래요래 해라. 무조건 과반 넘는다. 패널티 5%니까. 그래가 56%를 받아야 돼요"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도움을 받았으면 전략공천을 하거나 아니면 패널티가 없거나, 아니면 1차 경선의 50% 못 넘으면, 그 다음에 2차로 한다는 그런 더블로 규제하는 규정이 없거나, 보통 그러면 3명이 하는데, 4명에서 1명, 나중에 발표 직전에 1명이 더 늘었거든요?"라면서"굉장히 악조건 속에서 경선을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조은희 딱 되고 나서 울면서 전화가 왔대요? 다음날 '제가 맨날 100번도 더 업고 다닌다고 했는데, 시의원 공천 2개 있는데 서초갑에' 내 보고 '두 개 중에 1개 선생님 드리겠습니다, 선생님 아무나 추천하세요. 그럼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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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조은희 서울 서초갑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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