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전체 재계약 실패해 13명서 8명으로 인원 줄어든 여성 그룹

떠난 이들도, 남은 이들도 꽃길만 걷길....WJSN 우주소녀 우정 newsvop **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그룹 우주소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3일"최근 소속 아티스트인 우주소녀의 멤버 엑시, 설아, 보나, 수빈, 은서, 여름, 다영, 연정, 총 8인과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그외 멤버 루다, 다원에 대해선"오랜 시간 진솔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으나, 아쉽게도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루다, 다원이 보여준 각고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두 사람의 선택을 존중하며 새로운 활동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간 우주소녀 활동을 함께 해 온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 멤버 선의, 성소, 미기에 대해서도"계약이 자동 종료됐다"고 전했다. 이들 세 사람은 지난 2018년부터 중국 활동에 집중해, 그 이후 우주소녀는 10인조로 활동해 왔다.

스타쉽 측은 재계약을 체결한 멤버들에 대해"우주소녀 활동 및 다방면에서 멤버들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전폭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홀로서기를 택한 멤버 다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너무나 좋은 스타쉽 스태프들, 그리고 우정들 만나 행복한 깨달음과 배움을 얻었어요. 7년 간 빛날 수 있게 해준 우리 우정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라고 소속사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2월 12인조로 데뷔했다. 같은 해 6월 아이오아이 출신 연정이 합류하며 13인조가 돼, 한국인 멤버 10인, 중국인 멤버 3인으로 이뤄진 다국적 그룹으로 활약했다. 멤버들은 그룹 활동 외에도 예능 출연, 연기, MC 등에 도전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들은 청순하고 몽환적인 콘셉트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며,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이루리'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 6월엔 Mnet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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