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저커버그는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고 트윗하자, 저커버그는 '좌표 찍어'라며... 일론머스크 저커버그 트위터 스레드 메타 격투기 UFC 주짓수 머프챌린지
미국 대표 기술기업의 수장이자, 세계 최고 부호인 이들이 이른바 '현피'를 예고했다.
발단은 트위터에"스레드가 진짜 트위터의 라이벌이 될까"라는 한 이용자의 질문이 올라오자, 머스크가 저커버그를 비꼬면서 비롯됐다. 스레드는 메타가 트위터 대항마로 출시 예고한 SNS 애플리케이션이다.저커버그는 이런 대화를 캡처해"좌표 찍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두 CEO의 설전은 단순 신경전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테크 전문매체 더버지는 메타의 대변인이"말 그대로"라고 답했다고 전했다.51세인 머스크는 190㎝에 가까운 키와 덩치로 신체적인 우위에 있고, 그가 어릴 적 남아프리카에서 자랄 때 '진짜 하드코어 길거리 싸움을 해왔다'는 말을 해왔다고 한다.
반면, 39살인 저커버그는 주짓수 토너먼트 우승 경험이 있고, 40분 이내에 '머프 챌린지'를 달성할 정도의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프 챌린지는 '1.6㎞ 달리기-100개 턱걸이-200개 팔굽혀펴기-300개 스쿼트-다시 1.6㎞달리기'로 구성된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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