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지원한 4억짜리 '비행전기차' 美시험비행 첫 승인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호 기자=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지원해 개발한 '비행 전기차'가 최초로 미국 당국으로부터 시험 비행을 승인받았다고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일 보도했다.감항은 비행기가 날기에 적합한 안전성, 신뢰성을 갖추는 것을 뜻한다. 특별감항증명은 일반 항공기 운용에 필요한 표준감항증명과 달리 연구개발용 항공기, 비행시험용 시제기 등에 발급되는 허가다.모델A 외관도로 주행 및 수직 이륙 능력을 함께 갖춘 이 차종에는 두 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차로 운행시 약 322㎞, 비행시 약 177㎞ 가량을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판매가격은 3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어"비행기에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자동차에는 위대한 도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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