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학교 입학식 간 김건희 여사 '여러분들의 새롬이 되겠다' 김건희 서울맹학교 입학식 윤석열 유창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일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지난해 말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를 언급하며"저도 여러분들의 새롬이가 되겠다"고 말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았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해"작년 말에 눈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길을 안내하고 위험을 막아준 새롬이라는 은퇴 안내견 친구를 입양했다"면서 이같이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인사를 건넸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소개했다. 그리고 김 여사는 110년간 서울맹학교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입학식이 끝난 뒤 학업 지원을 위한 신형 노트형 점자판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신입생과 재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시 한번 축하를 전했다고 한다. 한편, 이번 김 여사의 맹학교 입학식 방문 일정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입학식 메시지로"오늘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4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입학식을 하게 됐다"면서"학생과 학부모 모두 설레는 하루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정부는 돌봄과 교육에 대한 국가 역할을 더욱 튼튼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4년만의 입학식'…'전교생 함께 모인 입학식 처음이에요' | 연합뉴스(전주=연합뉴스) 김진방 나보배 기자='선서! 1학년 1반 1번 김규리 외 228명은 우림중에 입학했음을 선서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코바나 협찬 의혹' 김건희 여사 최종 무혐의(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을 최종 무혐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의 미진한 김건희 여사 수사, 풀리지 않는 주가조작 의혹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1심 재판부는 검찰이 제시한 주가조작 의심 거래 전체에 대해 일일이 한 건씩 유무죄 판단을 내렸다. 주가조작에 사용된 김건희 여사 명의 계좌의 거래 내역도 전부 유무죄가 가려졌다. 재판부는 유죄를 선고한 범행 기간에 김 여사 계좌가 수십 차례 사용됐다고 판단했다.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이번 판결로 모두 해소된 건 아니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의 핵심은 주가조작 범행 속 그의 ‘역할’이다. 김 여사가 적극적으로 주가조작에 가담한 공범인지, 아무것도 모른 채 돈만 맡긴 단순 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김건희 여사 '코바나 협찬 의혹' 최종 무혐의 처분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2일)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의혹 사건 가운데 남은 사건을 최종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검찰은 코바나컨텐츠 직원 등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지만 증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