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인수전 본격 점화…랫클리프 'UCL 우승팀으로 되돌리겠다' SBS뉴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네오스 측은 성명을 통해"다시 맨유를 세계 최고 클럽으로 만들기 위해 투자하려 한다"며 입찰에 공식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이슬라믹 은행 회장은 재단을 통해 입찰에 참여했다며"축구팀, 훈련 센터, 경기장과 더 광범위한 인프라, 커뮤니티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랫클리프를 대변하는 이네오스는"구단 소유권에 대해 현대적이고 진보적이면서 팬 중심적인 접근법을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그는 지난해 8월에도 언론을 통해 맨유 인수에 관심을 드러냈고, 지난달에는 인수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인정했습니다.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랫클리프의 재산은 136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2017년 스위스 프로축구 로잔 스포르를 인수한 그는 2019년에는 이네오스를 통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니스의 지분을 매입해 구단주가 됐습니다.2005년 맨유 대주주들에 주식을 사들여 14억 달러에 구단을 인수한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해 11월 매각 작업에 착수했습니다.현재 카타르·이네오스 측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도 막판 참전 의사를 밝혔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더타임스에 따르면 엘리엇은 카타르·이네오스처럼 과반의 지분을 확보하는 '완전 인수' 방식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난 시즌을 6위로 마치며 UCL 진출에 실패한 맨유는 올 시즌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선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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