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2000㏄ 마시다 2000명 증원 루머 도는 판... 정책 거버넌스 붕괴 징표

윤석열 정부 의정 갈등의 특징은 누가, 어떤 경로와 근거로 의대 정원을 늘리자고 했는지 추적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의료 정책은 믿을 수

정부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의대 증원을 발표하며 의료개혁 기치를 올린 지 6개월. 의대 정원이 내년부터 대폭 늘어나 의사 인력 부족 해소의 전기가 마련됐지만, 전공의와 의대생의 이탈로 촉발된 의료공백은 의료체계를 보다 지속가능하도록 개혁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내외 의료현장 취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의료개혁 성공 조건과 보완 과제를 점검한다.정웅기 존스홉킨스대학교 박사가 지난달 12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에서 의료 개혁에 대해 인터뷰하고 있다. 정 박사는 의료개혁 방안으로 보건의료 거버넌스 회복을 제안했다. 이한호 기자

지난달 12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에서 만난 정웅기 박사는 길어지는 의정 갈등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정 박사는 '국내 1호' 보건의료정치학자로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대 의학연구원 연구조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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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책 정책거버넌스 문제점 정웅기박사 위원회 보건의료 근거자료 사회적대화 정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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