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로 세게 맞은 느낌…겨울 더 위험한 '머릿속 시한폭탄' 정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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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가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r건강 겨울 뇌동맥류

일교차가 크거나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 수축으로 인한 뇌혈관 질환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전조증상이 없고 언제 터질지 몰라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뇌동맥류는 파열될 경우 약 15%가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한국인의 2~5%가 앓는 뇌동맥류에 대해 이성호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의 도움말을 받아 정리했다.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건 파열되지 않은 뇌동맥류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이 교수는 “편두통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우연히 발견된 뇌동맥류와의 연관성을 물어오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뇌동맥류 중에서 비교적 덜 위험한 경우는 크기가 작거나 파열 위험이 낮은 부위에 위치하는 경우다. 특히 상상돌기 주변이나 경막 외에 위치한 동맥류는 파열 위험이 굉장히 낮다. 증상은 출혈량에 따라 두통부터 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두통의 양상은 ‘망치로 머리를 세게 맞은 듯한 느낌’으로 표현하는 환자들이 많다. 메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출혈량이 많은 경우 의식저하, 혼수, 사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뇌거미막하출혈의 사망률은 약 28~35%로 매우 위험한 질병이며

뇌동맥류 파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수술적 치료가 있다. 첫 번째는 혈관 내 치료인 ‘동맥류 코일 색전술’이고 두 번째는 개두술을 통해 직접 동맥류로 접근하는 ‘동맥류 경부 결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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