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이 지난 다음에도 닭고기 가격은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newsvop
여름철 복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년 사이 10%가량 오르면서 1만6,000원을 넘어섰다. 닭고기 가격 또한 상승하고 있어 직접 요리해 먹기도 부담스럽다.
직접 닭고기를 사서 삼계탕을 요리하기에도 부담스럽다. 닭고기 가격이 올해 들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0일 기준 닭고기 소매가는 ㎏당 6,118원이다. 지난해 같은 8월 평균 소매가 5,652원과 비교해 8.2% 올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8월 육계 관측'에 따르면 7월 육계 도축 규모는 6,820만마리로, 지난해 대비 4.9% 감소했다. 8월 육계 도축 마릿수도 전년보다 3.5%~5.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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