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 없었다면 그 무엇도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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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사람과 만나고 있나요. 만남의 빈도에서 늘 만나는 사람과 약속해서 만나는 사람, 그리고 새로 만나는 사람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만남의 깊이에서 서로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여러분은 어떤 사람과 만나고 있나요. 만남의 깊이에서 서로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게티이미지뱅크 강원국 l 저자 선생님이 우셨습니다. 1980년 5월28일 전두환 퇴진 시위를 위해 교실 문을 나가려던 고3 우리 반 친구들을 담임 선생님이 가로막았습니다. 친구들이 선생님을 밀쳐내고 운동장으로 나갔지요. 선생님은 텅 빈 교실 책상에 엎드려 우셨습니다. 제자들에게 내동댕이쳐진 처지를 한탄하는 울음이라고 추측했죠.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자들이 자랑스러워 우신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유명을 달리하신 강규원 선생님. 새벽같이 자전거를 타고 제자들을 깨우러 다니셨습니다. 특히 말썽만 부리던 내게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셨지요. 징계를 받은 내가 다음해 복학할 수 있게 도와준 분도 그분이었습니다. 그분과의 만남이 없었다면 십중팔구 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돌아보면 모든 건 만남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가족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친구와 만나고 직장 동료와 만났습니다.

왜냐고 물으면 ‘회식’하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어린아이 눈에 회식하고 들어온 아빠가 행복해 보였나 봅니다. 그런데 설문조사 결과를 보니까 이른바 ‘엠제트세대’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회의와 회식이라고 하더군요. 만남의 대상은 세 부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늘 만나는 사람입니다. 집에서는 가족과 만나고 직장인은 회사 동료와 만납니다. 싫으나 좋으나 이들과 대부분의 일상을 보냅니다. 만남이라기보다는 삶의 일부라고 할 수 있지요. 두번째는 약속해서 만나는 사람입니다. 학창 시절 친구일 수도 있고, 사회에서 만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이들과 만나는 것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나도 그만 안 만나도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만남은 그것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다시 세 유형으로 나뉩니다. 우선, 만남 자체를 즐기거나, 만남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게 분명한 사람들입니다. 어느 선배가 내게 말했습니다. “평생 점심값은 내가 낸다고 작정하고 살면 성공할 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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