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한 공격진 세르비아, 분리 이후 첫 16강 노린다 카타르_월드컵 밀렌코비치-사비치 타디치 세르비아 미트로비치 노성빈 기자
분리 후 유고 슬라비아 시절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했던 세르비아가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세르비아 축구의 역사는 1991년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 그 이전인 유고 슬라비아 시절에는 1962년 월드컵 4강을 포함한 4회연속 월드컵 출전과 유로 1960, 1968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동유럽의 강호 지위를 굳건하게 유지해왔다.
이후 유고 슬라비아는 2003년 세르비아-몬테네그로, 2006년 세르비아로 국호가 변경되는 혼란이 지속되었다. 이런 가운데 2006 독일 월드컵 3전 전패로 대회 최하위, 2010년과 2018년 월드컵에서도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는 등 실적을 남기지 못했다. 그렇게 7경기 동안 무패를 달리며 포르투갈과 치열한 1위 경쟁을 펼치던 세르비아는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 결국 일을 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펼쳤지만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두산 타디치의 맹활약과 종료직전 터진 미트로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극적인 2대 1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본선진출을 확정짓는다.
이들을 지원하는 선수는 베테랑 두산 타디치가 포진한다. 팀 내 유일하게 A매치 90경기를 소화한 그는 지난 2018-2019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 랭킹 2위, 리그 득점왕, 도움왕을 기록하며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4강과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지난 시즌까지 리그 4시즌 연속 도움왕을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는 니콜라 밀렌코비치와 스테판 미트로비치를 중심으로 밀로시 벨리코비치가 3백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는데 세 선수 모두 큰 키를 바탕으로한 제공권 능력을 비롯해 수비에 큰 힘을 실어준다. 이밖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마티야 나스타시치와 2001년생 신예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도 출전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괴산, 내륙 지진 재개 신호탄?…'한반도 더는 안전지대 아니다' | 중앙일보전문가들은 규모 4.0 이상의 강력한 지진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대한민국 한반도 지진 괴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7년 동안 매년 아이들과 동시를 쓴 시인37년 동안 매년 아이들과 동시를 쓴 시인 이상인_첫_동시집 민들레_편지 안준철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태원 참사 사상자 200명 ↑...세월호 이후 최다[앵커]이태원에서 일어난 대규모 압사사고로 2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지난 2014년 있었던 세월호 참사 이후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인데요.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지금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200명이 넘습니다.부상자 가운데 상태가 나쁜 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압사 사고 이후, 기본부터 따진 일본과 중국과거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던 일본·중국 등은 예방을 위해 관련 대책을 강화에 나섰습니다.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정보공유, 다수 군중이 모였을 경우 현장 관측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리 아이 어딨나요' 하루종일 헤맸다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에서 올라온 2-30대 청년들의 희생도 컸습니다. 서울에 다녀오겠다던 딸의 죽음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 유족들은, 사고 이후 당국의 대처가 허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