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내일(31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여야는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예산 심사 관련 전략을 논의합...
총선을 5개월여 앞둔 만큼 여야 모두 내부적으로는 총선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11월 예산 정국의 주요 과제 등 관련 전략을 논의했습니다.국민의힘은 연구개발 분야나 소상공인 지원책 등 꼭 필요한 민생 예산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시 늘릴 수도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과반 의석을 점한 민주당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국민 포기' 예산이라며 철저한 심사를 예고했습니다.정부가 삭감한 연구개발이나 새만금 관련 예산의 증액을 추진 중인 민주당은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세부 전략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신속한 통과를 강조하는 민주당과 기존 법안의 보완을 주장하는 여당의 입장차가 여전합니다.앞서 인요한 혁신위를 띄웠던 국민의힘은 선거 전략과 공천룰 등을 논의할 총선기획단도 조만간 출범시킬 예정입니다.인요한 혁신위와 역할을 어떻게 나눌지 주목되는 가운데, 인 혁신위원장은 오늘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묘역을 참배했습니다.인 위원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험지 출마자로 지목한 김기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아직 제안은 없었다면서도 아이디어 차원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총선기획단장을 친명계 조정식 사무총장이 맡을 가능성이 큰 상황인데요.이재명 대표가 앞서 지명직 최고위원에 친명계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을 임명한 뒤 조 사무총장에 대한 경질 주장까지 나온 상황에서 민주당이 어떻게 내홍을 수습해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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