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의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UPF라고 하는데 의복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1년 중 6~8월은 자외선 지수가 특히 높다.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바르는 게 당연한 시기지만 올해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얼굴의 절반을 덮는 마스크를 쓰고 나니 태양이 그리 두렵지 않다. 마스크로 가리는데,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할지 전문가들에게 물었다.마스크를 쓰는데 자외선 차단제 발라야 할까? 반드시 발라야 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WE 클리닉 원장은 “KF94, KF80 등은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가진 마스크라는 뜻이지 자외선 차단용은 아니다”라며 “자외선 차단 효과로 보면 이런 종류의 마스크는 얇은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리는 정도이기 때문에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UV 차단 코팅이 된 선글라스를 사용하듯,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꼭 발라줘야 한다는 것. 더구나 노화의 원인으로 꼽히는 자외선 A는 유리창도 뚫고 들어올 만큼 파장이 긴 광선이라 마스크로는 역부족이다.
조애경 원장은 “여드름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제일 좋아하는데, 마스크 안쪽 피부가 딱 그렇다”며 “노폐물이 묻은 마스크는 버리고 집에 돌아와선 곧바로 세안을 해서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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