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도 지분 매각 결정... YTN 결국 재벌에 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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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도 지분 매각 결정... YTN 결국 재벌에 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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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들이 YTN 지분을 팔면, YTN의 미래도 불투명해진다. '준공영방송'이라는 정체성은 사라진다. 아울러 대주주가 된 민간기업의 영향력 아래 놓이면서, YTN 뉴스도 자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형태로 바뀔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공기업 한전KDN에 이어 한국마사회까지 YTN 지분 매각을 결정하면서, 준공영방송인 YTN이 민간 자본에 넘어가는 것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YTN을 노리고 있는 등 보수언론과 호반건설 및 동화그룹 등 재벌 기업에 지분이 넘어갈 경우 '언론의 공공성'이 민간자본의 사적 이익에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YTN 지분을 소유한 공기업들은 YTN 보도에 대해 특별한 개입을 삼가왔다. 이는 YTN이 뉴스 제작의 자율성을 확보해 공정성을 추구해올 수 있는 든든한 밑바탕이 됐다. 고한석 언론노조 YTN지부장은"공기업들이 보도에 개입하지 않은 덕분에 YTN은 적어도 대주주들의 입김에서는 자유롭게 보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YTN 지분의 유력한 인수자로 거론되는 는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회원사로 포진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대 주주이고, 또다른 인수 후보인 호반건설이나 동화그룹 역시 이윤 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오너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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