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국민 반찬인 김 가격이 1년 전의 1.5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해가 바뀌어도 마른김 가격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
서대연 기자=마른김 평균 소매가격이 한장당 150원을 넘는 등 수산물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13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에 마른김 묶음이 놓여있다. 김윤구 기자=국민 반찬인 김 가격이 1년 전의 1.5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해가 바뀌어도 마른김 가격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마른김 평균 소매가격은 1년 전 10장에 1천54원으로, 한 장에 100원꼴이었다. 1년 사이 가격이 48% 올라 장당 50원 비싸진 셈이다.김 소매가격은 1개월 전 1천300원대에서 꾸준히 높아졌다. 지난 3일 1천429원에서 일주일 만에 130원 넘게 상승했다. 지난 9일 1천528원으로 1천500원대를 넘었고 하루 만에 34원이 더 올랐다.중도매인 판매가격은 지난 10일 기준 1속당 1만1천860원으로 1년 전보다 58% 뛰었다. 서대연 기자=마른김 평균 소매가격이 한장당 150원을 넘는 등 수산물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13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에 마른김 묶음이 놓여있다.
월평균 소매가격은 지난해 1월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했다.지난해 연간 평균 김 소매가격은 1천271원으로 전년보다 25% 올랐다.해수부가 지난해 12월 2일"마른김 소매가격은 안정적"이라면서"김 가격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고 했지만, 이달 초순 기준 소매가격은 한달 새 6%나 올랐다.통계청에 따르면 12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올랐는데 수산물 물가 상승률은 3.1%로 훨씬 높았다. 농산물 물가 상승률 2.6%보다도 높은 수치다. 2025.1.13 dwise@yna.co.kr홍래형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물김을 생산해 마른김으로 가공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물김은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하락 반전했고 1월 말쯤이면 마른김 가격도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통계청에 따르면 12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올랐는데 수산물 물가 상승률은 3.1%로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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