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토트넘 2-1 리버풀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시즌 6호골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 개인 통산 200호골 고지를 넘어섰다.이로써 토트넘은 5승 2무를 기록, 2위로 뛰어올랐다. 리버풀은 4승 2무 1패에 4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에 히샬리송이 아닌 손흥민을 포진시켰다. 공격 2선에는 히샬리송-매디슨-쿨루셉스키가 나섰다. 허리에는 사르-비수마, 포백은 우도기-판 더 벤- 로메로-포로가 배치됐으며,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하게 대립했다. 전반 3분 다이스와 마칼리스테르의 연속 슈팅으로 리버풀이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토트넘도 전반 8분 쿨루셉스키의 슈팅으로 응수했다.토트넘은 전반 13분 비카리오 골키퍼의 두 차례 선방에 힘입어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26분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칠 사건이 발생했다. 존스가 비수마와의 경합 상황에서 발목을 밟는 행위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리버풀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학포 대신 조타를 교체 투입했다. 토트넘은 압박의 강도와 공격 비중을 크게 늘렸다. 후반 4분과 5분 각각 매디슨, 손흥민의 강력한 슈팅이 알리송 골키퍼 슈퍼 세이브에 저지되고 말았다. 후반 13분 사르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리버풀은 전반에 이어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다. 후반 24분 조타가 거친 백태클을 범하며,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리버풀은 끈기 있는 수비로 시간을 소진했으나 마지막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51분 오른쪽에서 포로의 땅볼 크로스를 마팁이 걷어낸 공이 자책골로 연결됐다. 결국 토트넘은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과 에이스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았다. 이러한 과도기 속에 손흥민은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며, 중책을 맡았다.큰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란 예상과 다르게 토트넘은 시즌 초반부터 무패 행진을 내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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