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설립된 사내벤처 ‘에코마린’ 친환경 선박 소재 생산 경쟁력 인정받아
친환경 선박 소재 생산 경쟁력 인정받아 롯데케미칼 사내벤처 ‘에코마린’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에코마린은 롯데케미칼이 모집한 1기 사내벤처팀이다.에코마린은 기존 중소형 선박의 주요 소재인 유리섬유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HDPE 기반의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선박용 소재인 ‘에버 마린’을 자체 개발했다.가능성호는 지난해 4월 진행된 부산국제보트쇼에서 올해의 보트 대상을 받고, 같은 해 5월에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이 진행한 ‘Every Step for Green’ 행사에도 전시됐다.에코마린은 현재 4개 파트너사와 소재 판매·기술 교류를 맺는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덕훈 에코마린 대표는 “플라스틱도 잘 회수하고 자원화하면 어느 소재 못지 않게 오래 사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라며 “에코마린은 기존 선박 소재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 최대 레저보트 시장인 미국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롯데케미칼은 사내벤처 운영을 통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형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직에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내벤처를 지속적으로 진정성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최대 2년의 사업화 과정에 더해 회사 차원의 창업교육·컨설팅이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사업화에 성공하면 최대 5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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