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삼성전자가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 주주로 등극하면서 미래 성장동략으로 삼은 로봇 사업에 탄력이 ...
강태우 기자=삼성전자가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 주주로 등극하면서 미래 성장동략으로 삼은 로봇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지은 기자=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에서 관람객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4족 보행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2024.3.27 [email protected]업계에선 지난해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인수할 당시, 인수합병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있었다.전자업계 관계자는"이번 지분 확대로 삼성전자가 그동안 갖고 있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원천기술을 물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국내 시장 매출이 대부분이었던 레인보우로보틱스도 삼성 자회사로 지원받아 해외 판로를 확보하는 등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대연 기자=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인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 개막행사 및 제19회 전자·IT의날 기념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4.10.22 [email protected]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함과 동시에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 미래로봇추진단장은 오준호 교수가 맡는다.여기에 윤준오 삼성전자 부사장에 이어 장세명 삼성전자 부사장이 레인보우로보틱스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되며 삼성전자가 2년 연속 이사회를 통한 경영 참여를 이어오는 중이다.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는 2021년 332억달러를 기록했고 2026년에는 74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휴머노이드는 AI를 기반으로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로봇을 말한다.휴머노이드뿐 아니라 다양한 로봇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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