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은 북한을 거론한 위협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적대적 행위', '분쟁 개입' 이런 용어를 쓰며 한국을 견제했고,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무기가 어디에서 왔든지 간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적대적인 반 러시아 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주한 러시아대사관도 언론 인터뷰에서"이런 행동은 지난 30년 동안 양국의 이익을 위해 건설적으로 발전해 온 한·러 관계를 해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SNS에 윤 대통령을 겨냥해"우리의 적을 돕고 싶어 하는 새로운 열성 팬들이 등장했다"며"러시아의 최신 무기가 우리의 파트너인 북한에 손에 있는 것을 볼 때 한국 국민이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고 적었습니다.[드미트리 페스코프/크렘린궁 대변인]전문가들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할 경우, 러시아가 경제 보복을 가하거나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완성을 돕는 등의 지원을 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실제로 한국의 무기가 우크라이나로 건너갈 경우 러시아가 북한을 이용해 한반도 정세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러 '한국, 우크라에 무기 지원하면 전쟁 개입' 발끈러 '한국, 우크라에 무기 지원하면 전쟁 개입' 발끈 러시아 윤석열 우크라이나 윤현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다른 사람 잘 사는 거 보기 싫어'…가스 밸브 자르고 달아난 60대대전 서구 일대에서 14차례 걸쳐 가스 밸브를 잠그거나 자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A씨는 '층간소음에 화가 나고 다른 사람이 잘 사는 것이 보기 싫어서'라고 진술했다. 가스밸브 도시가스 실외기 파손 절도 층간소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호날두, 헤드록 이어 '성적 제스처 조롱'까지…기행 콤보호날두는 알힐랄 팬들이 자신을 향해 그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를 외치자, 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만지며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 호날두 알나스르 알힐랄 메시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헤드록 조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위원장 패싱? 폭발한 전현희 '보고 확실히 하라' 직무 명령단독 사퇴 압박을 받아온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직원들에게 최근 보고 누락과 관련해 '업무 보고를 확실히 하라'는 직무명령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