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전선 바흐무트는 현재 가장 치열하게 교전이 벌어지는 최전선입니다.
바흐무트 등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데, 대치 상태에서 물량을 쏟아붓는 '소모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우리가 바흐무트에서 항복한다면 나중에 매우 어려운 상황이 올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항복할 수 없고 우리는 버틸 것입니다."전쟁 물자 지원을 놓고 러시아 군와 갈등을 빚으면서도 이들은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군을 압박하고 있습니다.이제 전투 양상은 서로의 진영에 화력을 쏟아붓는 소모전으로 흐르고 있는데, 연일 러시아의 공세가 거셉니다.
서방의 제재가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에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국제통화기금 IMF는 러시아 경제 성장률을 올해 0.3%, 내년 2.1%로 전망했는데, 역성장이 예상되는 영국보다도 훨씬 나은 수준입니다."유럽은 세계 일부에 불과합니다. 유럽이 러시아에 제재를 가해도 중국과 교류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미국이 더 이상 러시아와 거래하기 싫다고 하면 러시아는 인도와 거래를 하겠죠."반면 미국은 조금 전,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안을 발표했습니다.파리에서 MBC 뉴스 조명아입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北 '美 적대 계속되면 선전포고로 간주…강력 대응'북한 미국 선전포고 도발 북한은 24일 미국 국방성에서 실시된 한미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과 미국 핵잠수함 훈련시설의 한미 첫 공동 방문사실을 거론하며 또 다시 한미와 유엔을 비난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검사 바뀌니 판단이 변해” 모두발언만 45분, 열변 토한 이재명“박근혜 정부 때도 탈탈 털었다. 수갑 찬 이재명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거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푸틴, 모스크바 방문 中 왕이 만나 “시진핑 기다린다”···중국, 우크라이나전 중재 나설까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보, 나 미쳐가고 있어'…러 병사 가족과 한 통화 도청해보니 | 중앙일보'살아서 집으로 돌아가기 힘들 것 같아...'\r러시아 병사 통화 도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