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우크라이나군이 강간당한 뒤 불태워진 여성의 시신들을 발견했다'면서 '지역 정부 관계자들과 어린이들의 시신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도 '부차에서 발생한 대량학살은 고의적이다'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키이우 교외 부차 지역에서 검은 포대로 싼 민간인 시신이 방치돼있다. 연합뉴스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민간인을 대량학살한 정황이 드러났다. 국제 사회가 한목소리로 러시아를 규탄한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도발이라며 부인했다."강간당한 뒤 불태워진 여성 시신들 발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도시 거리에 러시아군의 탱크와 장갑차, 군용 차량 등이 파괴된 채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키이우 북부 외곽 도시들을 침공했던 러시아군을 국경까지 밀어냈다. 연합뉴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전날 키이우 지역 전체를 탈환해 러시아군으로부터 자유를 되찾았다고 발표했다.키이우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37km 떨어진 도시 '부차'에서는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정황이 나왔다. 로이터는 같은날 시체가 집단 매장되고 일부는 길거리에 나뒹구는 모습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키이우 인근 도시들에서 410구의 시신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 140구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덧붙였다.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우크라이나군이 강간당한 뒤 불태워진 여성의 시신들을 발견했다"면서"지역 정부 관계자들과 어린이들의 시신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도"부차에서 발생한 대량학살은 고의적이다"라고 밝혔다.이 같은 의혹에 대해 러시아 국방부는 부차의 상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에 대해"서방 언론을 위한 우크라이나 정부의 연출"이라고 민간인 집단학살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러시아는 민간인을 목표로 하거나 전쟁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국제사회의 분노…추가제재 나설 듯안토니우 쿠테흐스 UN 사무총장. 연합뉴스 러시아의 민간인 집단학살 의혹에 국제 사회는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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