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을 목도한 미국 등 서방 세계는 강력한 추가 제재안을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최대 국책은행..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을 목도한 미국 등 서방 세계는 강력한 추가 제재안을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최대 국책은행과 민간은행을 금융시스템에서 완전히 차단시키기로 했고, 푸틴 대통령의 성인 딸 둘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오히려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려지면서, 이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제재 발표 후 바이든 대통령은 부차 학살 사건을 '중대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더 가혹한 제재로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우선, 러시아 최대 국책은행인 스베르방크와 러시아 최대 민간은행인 알파뱅크가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전면 차단됩니다.그동안 에너지 분야에 한정됐던 러시아에 대한 신규 투자 역시 전 분야로 확대되면서 전면 금지됩니다. 이같은 제재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현지시간 6일, 텔레그램을 통해 "지금 당장 대피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포화 속에 휩싸인 채 죽음의 위협에 직면할 것"이라고 돈바스 주민의 즉각적인 대피를 촉구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도 전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향후 몇주간 돈바스 장악에 집중할 걸로 예상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게는 수년에 걸쳐 계속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인수위, 심야시간 스쿨존 제한속도 최대 50km 상향24시간 내내 제한속도가 30km로 제한되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제한이 최대 50km로 상향 조정된다. 보행자 안전과 상관관계가 적은 구간에 대해서는 제한속도가 60km으로 높아진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성비 왕' 백종원마저…'빽다방 최대 500원 인상'다만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합니다.\r빽다방 가성비 가격인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로나19 위기? SBS 영업이익 1408억원 최대코로나19 초기 언론사들은 ‘경영난’을 우려했다. 직원 급여나 복리후생비용을 삭감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맸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면 우려와 달리 방송사와 대형 신문사들의 실적은 전보다 눈에 띄게 개선됐다. 특히 지상파 방송사들은 이례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신문 역시 코로나19 전보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경향을 보였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자체 취재를 종합해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3사(TV조선·JTBC·MBN), 9대 일간지(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한겨레·경향신문·한국일보·서울신문·세계일보·국민일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독일은 어떻게 세계 최대 다크넷 '히드라'를 폐쇄할 수 있었나 - BBC News 코리아히드라: 독일은 어떻게 세계 최대 다크넷 시장을 폐쇄할 수 있었나 독일 경찰에 따르면 이 다크넷 시장에는 고객과 판매자가 각각 1700만명, 19000명 이상이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졸 초임 최대 7200만원' 파격카드…'삼전' 뺨치는 이 회사반도체 업계들이 경쟁적으로 ＇집토끼 지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r반도체 기업 직장인 연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