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초기 언론사들은 ‘경영난’을 우려했다. 직원 급여나 복리후생비용을 삭감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맸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면 우려와 달리 방송사와 대형 신문사들의 실적은 전보다 눈에 띄게 개선됐다. 특히 지상파 방송사들은 이례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신문 역시 코로나19 전보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경향을 보였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자체 취재를 종합해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3사(TV조선·JTBC·MBN), 9대 일간지(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한겨레·경향신문·한국일보·서울신문·세계일보·국민일보
코로나19 초기 언론사들은 ‘경영난’을 우려했다. 직원 급여나 복리후생비용을 삭감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맸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면 우려와 달리 방송사와 대형 신문사들의 실적은 전보다 눈에 띄게 개선됐다. 특히 지상파 방송사들은 이례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신문 역시 코로나19 전보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경향을 보였다.‘중간광고’ ‘팬데믹’ 등 영향 지상파 ‘수혜’
지난해 MBC 실적 역시 684억 원으로 언론사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보였다. 2017년부터 3년간 적자를 기록한 MBC가 2020년 4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 흑자 전환을 하더니, 지난해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700% 증가했다. SBS는 2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펜트하우스1’에 이어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영 회차 기준으로 드라마 ‘모범택시’ ‘원 더 우먼’ ‘홍천기’ 등도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예능 프로그램과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시청률 역시 타사보다 높다. MBC는 드라마 편수를 8편으로 줄여 제작비를 절감했고, 집중한 드라마들의 실적이 좋았다. 지난해 MBC 드라마는 종영 회차 기준 ‘옷소매 붉은 끝동’ ‘두 번째 남편’ ‘검은 태양’ 등이 시청률이 높았다.
지난달 조선일보가 공시한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영업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직원과 사내 시스템 등 투자의 영향으로 보인다. 2020년 조선일보의 복리후생비 지출은 18억 원이었는데, 지난해 143억 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방상훈 사장이 2021년 사내복지기금의 대출 한도를 주택 2억 원, 생활자금은 1억 원으로 늘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지난 1월 조선일보 사보에 따르면 2021년 한해 사내 대출제도를 이용한 사원은 총 144명에 달했다. 이 외에도 매출원가가 1643억 원에서 1907억 원으로 264억 원 늘었고, 편집국공사 등 수리비 지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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