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JMS' 뒤에 잊혀진 '오대양'을 꺼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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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JMS' 뒤에 잊혀진 '오대양'을 꺼낸 이유 나는_신이다 김성호의_씨네만세 조성현 신이_배신한_사람들 넷플릭스 김성호 기자

사이비의 나라다. 같지만 같지 않은 자들, 종교의 이름으로 사익을 취하는 자들이 득세하는 세상이다.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이들 사이비가 소유한 부동산이 어마어마하고 그들 중 일부가 대선이며 총선에 개입한다는 풍문까지 떠돈다. 재판부가 버젓이 사이비교주라 지목한 자가 현 정권의 막후실세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까지 널리 퍼져나갔다.이중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작금의 한국이 사이비로 크게 오염돼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수많은 사이비의 존재는 수많은 피해자가 존재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적잖은 수의 사이비 교단이 이미 포화된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최근 공개돼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은 사이비를 다룬다. 그중에서도 네 개 집단을 전격적으로 지적한다. 모두 여덟 편으로 공개된 다큐는 첫 세 편으로 기독교복음선교회, 즉 JMS를 다뤘다. 선정적이라는 비판에도 대중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한 이 시리즈는 네 번째 편에 다음 목표를 내건다. 다름 아닌 오대양이다.

비록 다큐가 당시 피해자를 충분한 만큼 확보하지 못하고 그로 인한 피해를 깊이 있게 내보이지 못했음이 아쉽지만, 또한 박영수 검사의 등장에 의미를 부여하지도, 당시 검찰 관련자에게 접근하지 못했단 것도 안타깝지만 말이다.사이비는 같지만 같지 않은 것을 뜻한다. 다큐를 보고 나면 오대양이 삼십오 년이 넘도록 미스터리로 남게 된 게 그저 이들이 사이비였기 때문만은 아니란 걸 알게 된다. 다름 아닌 검찰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여, 그로부터 수많은 억울함을 남겼기 때문임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그 시절 검찰이 사건을 제대로 파헤치지 못했기에, 피해자들과 시민들은 진실을 영영 알 수 없게 되어버린 게 아닐까. 어쩌면 사건을 충분히 합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었던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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