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도 버릴 것 없는 여자... 정말 그런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을_한글학교 이상자 기자
남을 배려하며 산다는 일은 쉬운 것 같아도 실천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살다 보면 누구나 배려해야 할 때가 있어도 간과하고 지나칠 때가 있다. 더군다나 늘 만날 때마다 배려하기란 어렵다. 한글 수업을 하는데 글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옆 사람을 가르쳐 주며 수업을 따라하기는 더 어렵다.그런데 이 마을학교에 배려하는 것을 일상으로 하고 있는 마음씨 고운 정○○ 학생이 있다. 난 그 학생을 '정 조교님'이라고 부른다. 두 번째 조교님이다.
정 조교님 덕분에 최 학생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한다. 정 조교님은 88세 연세라서 귀찮을 수도 있고 당신 공부 따라하기도 힘들 터인데 공부하는 날이면 의무인 것처럼 86세 최 학생을 가르친다. 아름다운 정 조교님과 열정 넘치는 학생들이 있어 매 수업이 즐겁다.정 조교님은 혼자 살면서 하우스에 꽈리고추를 심어 판매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일이다. 고추를 수확하면 박스 포장을 한다. 이 작업도 손수 척척 해낸다. 공부하는 날이면 새벽부터 고추 하우스에서 고추를 따 박스에 포장해 놓는다. 수업 시간이 오후 1시 30분~3시 30분이고, 꽈리고추는 3시에 농협 차가 실어 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새벽부터 농사일 해 놓고 마을학교에 와서 공부하려면 힘든 것은 불 보듯 뻔한데. 최 학생이 공부하려고 애쓰는 것을 보고 당신 옆에다 앉히고 최 학생이 모르는 것을 차근차근 가르쳐 주고 있다.두 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 이유 나는 정 조교님이 최 학생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고 칭찬하고 학생들에게 칭찬의 박수를 치게 했다. 그리고 최 학생에게도 가르쳐 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잘 배우는 점을 크게 칭찬하고 최 학생에게도 큰 박수를 치게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설명할 경향] 올해에도 나타난 ‘러브버그’, 이번에는 전국으로 퍼지나지난해 경기 고양시, 서울 서북부, 인천 일부 지역에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1년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행에 女화장실 촬영까지…성비위 경찰 2명 재판행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서 경감 A씨는 후배 여성 경찰관 B씨를 차량 등에서 5차례 추행해... 성범죄 성추행 경찰 불법촬영 후배 경찰서 성비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 69시간제는 야만의 시대로 돌아가자는 것''주 69시간제는 야만의 시대로 돌아가자는 것' 주_69시간제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노동시간_개혁 김동규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준표, 연일 경찰 비난 “수장 잘못 만나면 ‘민중의 몽둥이’”맞는 말이긴 한데 홍준표 시장이 처한 상황에 어울리는 말일까요? 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