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국 넘지 못한 한국 여자축구, 아시안컵 아픔 재현한 체력-뒷심 부족 동아시안컵 최유리 콜린벨 지소연 박시인 기자
이번에도 만리장성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동아시안컵에 출전한 벨 호가 아쉽게 중국과 무승부에 머물렀다.
전체적으로 한국이 주도하는 흐름이었다. 공격의 템포는 다소 늦었으나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했다. 중국은 공격보다 수비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았다. 한국의 수비를 무너뜨리기 위해 긴 패스를 활용했음에도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첫 골은 전반 34분에 터졌다. 이영주의 전진 패스가 득점의 시발점이었다. 상대 페널티 박스 아크 정면에서 조소현이 밀어준 패스를 최유리가 반 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다시 재정비한 뒤 공격으로 전환했다. 후반 37분 벨 감독은 이민아를 조커로 꺼내들었다. 후반 43분 조소현의 슈팅이 빗맞은 공을 중앙에서 이민아가 다리 사이로 흘렸다. 이때 지소연이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크게 떠올랐다. 결국 한국은 추가골 사냥에 실패하며 90분을 마감했다. 한국은 일본, 중국, 대만과 함께 4개국이 출전한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시작은 좋지 못했다. 지난 일본과의 1차전에서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1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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