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종교 행사가 열리고 있던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가 러시아의 폭격을 받아 어린아이를...
주말을 맞아 종교 행사가 열리고 있던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가 러시아의 폭격을 받아 어린아이를 포함해 14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선이 아닌 민간인 거주 지역을 연이어 폭격한 것을 두고 전쟁범죄라는 비판이 나온다.
체르니히우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북쪽으로 약 145㎞ 떨어진 유서 깊은 도시다. 개전 초 러시아군에 포위됐으나, 지난해 4월 러시아군이 물러간 이후로는 전투가 일어나지 않은 후방 지역이다. 러시아가 이처럼 전선도 아닌 민간인 거주 지역에 폭격을 가한 것을 두고 전쟁범죄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15일에도 전선 후방인 볼린 및 르비우 등지에 공습을 가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스웨덴을 방문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평범한 토요일이 고통과 상실의 날이 되고 말았다”고 텔레그램에 밝혔다. 올렉산드르 로마코 체르니히우 시장은 폭격을 당한 공원은 아이들이 부모와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곳이라며 “민간인에 대한 전쟁범죄로밖에는 해석이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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