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군이 ‘종이 드론’으로 러시아 비행장에 있던 전투기 5대를 손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종이 재질의 카드보드 드론으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비행장에서 미그-29기 1대, 수호이-30 전투기 4대를 손상시켰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이 말한 카드보드 드론은 호주 방산
29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종이 재질의 카드보드 드론으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비행장에서 미그-29기 1대, 수호이-30 전투기 4대를 손상시켰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이 말한 카드보드 드론은 호주 방산업체 ‘코르보’가 제작한 무기다. 길이는 약 2m로 몸통 앞쪽에 프로펠러가 달려 있고 직선형 주날개를 이용해 비행한다. 원격 조정 없이 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해 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 공군 소식에 밝은 한 친러시아 블로거는 이번 공격이 호주산 종이 드론을 이용한 최초의 공격이라고 주장했다.러시아 국방부는 비행장 피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쿠르스크 상공에서 약 240km 떨어진 곳에서 드론 2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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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종이 드론으로 러시아 전투기 5대 손상시켰다”우크라이나군이 ‘종이 드론’(cardboard drones)을 이용해 러시아 비행장에서 5대의 전투기를 손상시켰다고 밝혔다. 러시아 공군의 동향을 전하는 친(親)러 블로거 ‘파이터바머‘(Fighterbomber)는 텔레그램에 '이번 공격은 호주가 제공한 종이 드론을 사용한 첫 공격'이라며 '이 드론들의 엔진이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만약 전기가 동력이라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출발했을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이뤄진 공격에 이 드론이 정확히 어떻게 사용됐는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히지 않았으나 친 러시아 블로거는 '폭발물을 실은 드론과 빈 드론을 결합해 사용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르보의 기체 구조가 레이더를 회피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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