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월 매출 3천인데, 남는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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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월 매출 3천인데, 남는 게 없습니다 떡볶이 갑질 위약금 떡참 프랜차이즈 권성훈 기자

몇 주 전 올라온 이 기사는 모 떡볶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적자 운영에 지쳐 본사에 가맹계약 해지를 요청하자 본사가 계약 기간 미준수를 이유로 그 가맹점주들에 4천만 원의 위약금을 내고 나가라고 했다는 내용이었다."아~ 그 기사 속 브랜드는 우리 브랜드가 아닙니다. 거기는 **** 떡볶이에요. 우리도 위약금 때문에 싸우고 있지만, 위약금이 4천만 원이라니 정말 너무 하네요."이 분쟁의 당사자이며 해당 점주 단체의 공동대표로 본사의 부당행위에 대응 중인 사장 A씨는 이렇게 기사 속 브랜드가 자신들과 관계없음을 밝혔다. 그런데 며칠 지나지 않아 A씨가 가맹한 떡볶이 브랜드 분쟁도 기사화되었다.'떡볶이 참 잘하는 집', 일명 '떡참'으로 불리는 이 브랜드는 가맹희망자가 가맹할 때 통상 본사에 지급하는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등 6가지 비용을 받지 않는다며 '6무' 창업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이런 상황에서 제조 원가가 50%라면 웬만한 수준의 매출로는 수익 창출이 거의 불가능하다. 점주들은 급기야 가게에서 1인 자영업자로 홀로 분투하다 파김치가 되어 영업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이로써 현재 '떡참' 점주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상황일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점주도 필자도 알 수 있는 것을 본사가 모를 리 없다고 생각한다. 유명 홍보성 예능 프로그램인 '네고왕'의 경우도 우리는 오히려 이미지만 나빠졌어요. 9800원짜리 떡볶이 하나에 7000원 순살 치킨을 무상으로 끼워 줬습니다. 본사가 지원한 건 겨우 순살 치킨 원가였어요. 우리가 불만을 표하니까 천원을 페이백 해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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