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브리핑을 하는 소회를 묻는 기자 질문에 나온 답변으로,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둘러싼 작심 발언으로 풀이된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 연합뉴스최근 사의를 표명한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둘러싼 논란과 안보 공백 우려 등과 관련해"일단 좀 안타깝다"며,"다음에라도 안보가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승찬 대변인은"저는 이제 안보 공백이라는 말을 가장 싫어하는데 우리 국방이 존재하는 한 안보 공백은 없었다"며,"국민들 곁에는 지금도 24시간 불철주야 대비태세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이 안전하지 않은가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부 대변인은 예비역 공군 소령 출신으로, 국회 정책보좌관과 정경두 전 국방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12월 별정직 고위공무원 직책인 대변인에 임용됐는데, 대변인 임용에 앞서 지난 4.13총선에서는 더불어 민주당의 제주 을 선거구 후보경선에서 나갔다가 석패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10인·밤 12시' 이번주 마지막 거리두기…일상 회복 기대감↑어제(10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사진-연합뉴스〉'10인·밤 12시'를 골자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7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리우폴 함락되나…우크라군 '탄약 없다, 마지막 전투될 듯''우리 중 일부는 죽고 나머지는 감금됐다'\r우크라이나 마리우폴 러시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과 윤석열 라인에 등 떠밀리는 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가만히 있으면 후배들로부터 ‘용퇴하라’는 사퇴 압박을 받게 되고, 수사-기소권 분리 법안이 통과되기라도 하면 ‘수사권을 빼앗긴 총장’이라는 오명을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하는데, 누가 견딜 수 있겠는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돈 벌어서…' 이은해가 잠적 전 지인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도주하기 전 여러 명에게 장문의 글을 남겼다고 전해집니다.\r이은해 문자 도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탄약 바닥나, 마지막 전투 될 듯'…'러, 곧 동부 대공세'우크라이나 군이 마리우폴에서의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조만간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에서 대규모 공세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