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디도스 공격에 주말 12시간 접속 장애
김주환 기자=지난 6일 출시된 역할수행게임 '디아블로 4'가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으면서 주말에 게임을 즐기려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이에 따라 주말 오후 게임에 접속을 시도한 이용자 대다수는 '유효한 디아블로 4 라이선스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경고 메시지와 함께 로그인에 실패했다.소셜미디어에는"쉬는 날 오랜만에 게임을 즐기려고 했는데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다","혼자서 즐기려고 해도 온라인 접속을 강제해 답답하다"는 게이머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블리자드는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하자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현재 DDoS 공격으로 인해 게임 내 지연 및 접속 종료 현상이 확인되고 있다"며"조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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