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택배 받는다…제주도, 하반기 국내 최초 유상 드론배송 SBS뉴스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올해 드론실증도시로 제주도 등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제주도는 하반기 중 서귀포 남서쪽의 가파도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드론 배송을 합니다.드론식별시스템과 드론 안전관리 체계도 구축합니다.김천, 전주, 영월, 서산, 태안 등에서도 섬과 산간마을에 드론이 투입돼 물품 배송을 합니다.
인천시는 100㎏을 운송할 수 있는 대형 드론을 개조해 해상 구조에 필요한 장비·물품을 운반하는 실증을 하고, 울산시는 원자력발전소 재난에 대응한 방호 물품 드론운송 운용모델을 실증합니다.국토부는 택배를 받기 불편한 도서 지역부터 시작해 도심 내 공원 지역까지 드론 배송 상용화 지역을 점차 넓혀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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