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5년 만에 8연승 쾌속 질주…KIA는 5연승으로 6위 점프(종합)
두산, 5년 1개월 만에 8연승 행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고 8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키움을 9-2로 대파했다. 두산의 8연승은 2018년 6월 6∼16일 당시 10연승 행진 이후 5년 1개월 만이다. 사진은 이날 경기하는 박준영의 모습. 2023.7.9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장현구 김경윤 홍규빈 기자=3위 두산 베어스가 5년 1개월 만에 거침없이 8연승을 질주하며 선두권을 맹추격했고, 9위로 추락했던 KIA 타이거즈는 5연승 신바람을 내며 6위로 올라섰다.두산은 2018년 6월 6∼16일 10연승 행진 이후 5년 1개월 만에 8연승을 내달렸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고 8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키움을 9-2로 대파했다. 두산의 8연승은 2018년 6월 6∼16일 당시 10연승 행진 이후 5년 1개월 만이다. 사진은 이날 경기하는 정수빈의 모습. 2023.7.9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회에는 선두타자 양석환이 키움 선발 정찬헌의 초구 싱커를 공략해 좌월 솔로 아치로 시즌 13호 홈런을 장식했다.박준영의 안타로 기록되긴 했지만, 키움 좌익수 박주홍의 포구 대처가 아쉬움을 남겼다.
KIA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데뷔전을 치른 산체스는 이중 키킹과 주저앉아 던지는 듯한 특이한 투구 자세로 6⅓이닝 동안 삼진을 10개나 뽑아내며 5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를 안았다.2-1로 앞서던 6회 1사 만루에서는 김선빈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날렸다.전날 연타석 홈런을 날린 주포 나성범이 3-1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가운데 백스크린 하단을 때리는 비거리 125m짜리 투런 아치를 그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한화는 3회 SSG 좌완 선발 투수 오원석을 상대로 이진영의 1타점 우중월 2루타와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2점을 먼저 뽑았다.한화는 7회말 1사 3루에서 1번 타자 이진영의 희생플라이, 대타 김인환의 우월 솔로포, 채은성의 1타점 우중월 2루타를 합쳐 석 점을 보태고 승패를 갈랐다.[연합뉴스 자료사진]전날 4안타 빈타에 허덕이다가 0-8로 진 NC는 이날도 3안타에 묶였다. 팀 규율을 어겨 2군으로 간 박건우의 공백 그림자가 짙어지는 모양새다.
2회에는 노진혁의 내야 안타, 손성빈의 2루타로 2, 3루를 만들고 황성빈의 땅볼 때 1점, 김민석의 중전 안타로 2점, 다시 전준우의 중전 안타로 3점째를 뽑아 5-1로 달아났다.롯데는 4점을 준 선발 댄 스트레일리에 이어 5회부터 불펜 총력전으로 LG의 추격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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