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US여자오픈 3R 공동 3위…신지애·유해란 공동 5위
김효주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단독 1위인 하타오카 나사와 3타 차, 단독 2위 앨리슨 코푸즈와 2타 차다.이번 대회를 우승하면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메이저 2승을 달성한다.
유해란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하나 잃어 전날 4위에서 한 계단 내려왔다.전날까지 7위였던 전인지는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잃어 공동 14위로 밀려났다.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일인자 박민지는 한 타 줄인 5오버파 221타를 때려 김세영과 공동 29위에 올랐다.전날 깜짝 선두에 오른 타디의 기세를 꺾은 하타오카는 통산 7승째를 목전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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