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추석쯤 두번째 방류가 시작될 예정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며 ‘일본 불매운동’을 제안하고 있다. | 연합뉴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1일 홈페이지에 두번째 방류를 앞둔 오염수가 보관된 C군 탱크 일부를 대상으로 한 방사성 핵종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다핵종처리시설이 인체에 해로운 핵종들을 제대로 걸러내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를 인가하면서 삼중수소는 물론, 29가지의 방사성 핵종에 대한 검사를 하도록 한 바 있다. 이번 결과는 다핵종처리시설이 삼중수소 이외 방사성 핵종들을 완전히 거를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이다. 그간 일본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는 오염수 방류에 있어 삼중수소 문제에 중점을 둬왔으나, 일각에선 ALPS로 걸러지지 않는 다른 핵종들의 영향도 문제라 지적해왔다. 탄소-14는 암이나 선천성 기형,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하는 물질로, 반감기가 5000년 정도라 인체에 흡수되면 오랜기간 유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세슘 137도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며, 반감기는 3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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